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일상

참치마요덮밥 만들기 ❤︎ 혼밥 메뉴로 딱 (feat.펭수참치)

참치마요덮밥 만들어서 한끼 식사 뚝딱 해결! 입맛 없고 귀찮을 때는 이런 한그릇 음식이 혼밥 메뉴로 딱이에요. 귀엽기까지한 펭수참치로 만드니 더 맛있었어요. ^ㅁ^

 

저는 정말 최소한의 재료로 휘리릭 만들었어요. (추가 재료나 데코레이션 이런 거 포기하면 더욱 쉽습니다..)

 

참치마요덮밥 레시피 별 거 없어요. '-^*

 

1. 참치 기름을 살짝 빼준다. (너무 쫙 짜지 말고 촉촉한 정도로 남겨주세요.)

2. 양파를 씻어서 잘게 썰어 준다. 

3. 참치와 양파에 마요네즈를 듬뿍 짜 넣고 후추를 조금 넣어 섞어준다.

4. 달걀을 풀어 섞은 뒤 프라이팬에서 휘휘 저어가며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어준다.

5. 진간장, 설탕, 물을 1:1:1 비율로 섞어 간장소스를 만든다.

6. 밥 위에 3+4+5를 올려주면 완성!

Tip. 김을 잘게 썰어 고명처럼 얹어주면 더 고소하고 맛있어요!

 

그래도 나름 예쁘게 담았죠? ㅋ.ㅋ 최소한의 재료로 먹음직스럽게 담아 봤어요. 다른 분들 보니까 마지막에 마요네즈 가늘게 바둑판 모양으로 뿌려서 멋내기도 하던데, 저는 리얼루 초보가 만든 요리 그대로입니다! 한그릇 음식이다 보니 반찬도 따로 필요 없고 간편하게 떠먹으면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만드는 과정이 어렵지 않아서 저처럼 요리 초보에게도 딱이고요. ^-^* 다 먹고나서 설거지 거리가 많이 나오지 않는 점도 좋아요!! ㅎㅎ

 

평소 도시락집에서 테이크아웃하는 도시락 고를 때도 참치마요덮밥이나 스팸마요덮밥 즐겨 먹는데, 음식을 잘 안 남기게 되어서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편이에요. 남으면 처리하기도 곤란하고 아깝잖아요. 그리고 요즘은 이런 단품 메뉴 주문하면 간단한 샐러드나 김치 같은 찬 거리가 2개 정도 같이 나와서 더 먹기 좋아요. (갑분 도시락 얘기..ㅋㅋ)

 

제가 만든 참치마요덮밥은 펭수 참치로 만들었어요. ^ㅅ^

펭수 참치는 동원 참치인데 캔마다 귀여운 펭수의 얼굴이 다양하게 있어서 먹는 재미 이전에 보는 재미가 있어요❤️ 색상도 얼마나 컬러풀한지, 기존의 참치캔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에요. 😊 "'힘내'라는 말보다 '사랑해'라고 해요", "펭-하!" 같은 귀여운 펭수어록이 말풍선에 하나씩 들어가 있는 것도 재밌죠. 

 

펭수 인기가 한창 급상승하던 해에 저도 은근 펭수덕질 했었는데. 😂😂 요즘은 그때 만큼은 아니지만 유튜브도 종종 보고 그래요. 얼마 전엔 펭수가 EBS 애니메이션 '포텐독' 똥밟았네ost 패러디 했던데! ㅋㅋ 역시나 귀엽더라구요.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급 마무리해보겠습니당!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D